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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공기정화 식물 바로크 벤자민 키우기

by 건강한 힐링 뉴스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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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벤자민(Ficus benjamina 'Barok')은 말린 종이처럼 동그랗게 말린 잎이 특징인 고무나무의 일종입니다. 인도가 원산지인 이 식물은 실내에서 키우기 쉬우면서도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인테리어 식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 30위 안에 드는 만큼 건강에도 좋은 반려식물이죠.

 

목차

 

바로크벤자민의 특징

  • 특이한 잎 구조: 파마한 듯 말린 잎은 직경 2~3cm로 동글납작합니다.
  • 공기정화 능력: 미세먼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합니다.
  • 유연한 줄기: 젊은 줄기는 유연해 형태 조절이 가능합니다.

 

최적의 생육 조건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간접광이 필요합니다. 남향 창가에 커튼을 치고 배치하거나, LED 생장등을 활용하세요. 일일 4~6시간 이상 빛을 받아야 잎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온도

**18~26℃**에서 잘 자라며, 겨울철 실내 온도는 10℃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한파 시 창가 대신 실내 중앙으로 이동시키고, 단열재로 화분을 감싸는 것도 좋습니다.

습도

40~70% 습도가 적합합니다. 겨울에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화분 아래 자갈과 물을 담은 받침대를 설치하세요. 단, 화분이 직접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관리 핵심 포인트

물주기

  • 봄~가을: 겉흙 3cm가 마르면 관수(주 1~2회)
  • 겨울: 흙 전체의 50%가 마를 때 관수(2~3주 간격)
  • : 물은 상온에 두었다가 주고,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줍니다.

흙 & 분갈이

배수가 우수한 흙이 필수입니다.

  • 추천 배합: 화분용 흙 60% + 펄라이트 30% + 마사토 10%
  • 분갈이 시기: 2~3년 주기(뿌리가 화분 밑으로 나오거나 성장이 멈췄을 때)
  • 주의: 분갈이 후 1주일간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물주기를 절반으로 줄입니다.

 

문제 해결 가이드

잎이 떨어질 때

  • 과습: 물주기 빈도 줄이고 통풍 개선
  • 저온: 실내 온도 15℃ 이상 유지
  • 빛 부족: 생장등 추가 설치

해충 대처

  • 깍지벌레: 면봉에 알코올을 묻혀 제거
  • 응애: 물 분사 후 살균제 분무
  • 뿌리파리: 계피 가루를 흙 표면에 뿌림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

  • 건조: 주변 습도 50% 이상으로 올림
  • 염분 축적: 2개월에 한 번 증류수로 관수

 

번식 방법

  1. 물꽂이: 15cm 길이의 줄기를 45도 각도로 잘라 물에 담급니다. 3주 후 뿌리 발생 시 화분에 이식합니다.
  2. 흙 삽목: 줄기를 흙에 꽂은 후 비닐로 덮어 습도를 유지합니다.

 

인테리어 활용 팁

  • 행잉 바스켓: 늘어뜨려 키우면 공중 정원 효과
  • 화분 디자인: 테라코타 화분과 조합해 빈티지 감성 연출
  • 군식: 소형 화분 3개를 모아 계단형 배치

 

바로크벤자민은 단순한 관상용 식물을 넘어 살아있는 공기청정기입니다.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지만, 잎이 말리는 독특한 형태만큼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매일 아침 잎을 만지며 상태를 체크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더욱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이 매력적인 식물로 집 안에 생기를 불어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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