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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 외장모니터를 연결하려는데 모니터의 사양에 따라 썬더볼트포트를 직접 지원하지 않아 허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내 경우는 이런 경우였다.
맥 - 허브 - 모니터
프레임이 끊겨서 눈에 보여서 불편했다. 맥 자체 화면은 끊기지 않는데 모니터가 지원하지 않은듯이 보이며 끊기는 문제였다.
처음에는 모니터가 지원하지 않은것으로 착각했으나 모니터 스펙을 찾아보니 문제가 없었다. 사실 높은 주사율까지도 필요없고 60Hz 정도만 되어도 눈이 편할텐데 끊겨보이는거였다.
그래서 시스템 설정 > 디스플레이를 살펴보니 아래와 같이 30Hz였다.
이상했다. 모니터가 30Hz이상을 지원하는데 왜 이랬을까.
결론은 허브가 문제였다. 허브에서 지원하지 않으면 저런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찾아본 정보는 아래와 같다.
왜 허브가 문제일까요?
- 대역폭 부족: 허브는 연결된 모든 장치와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하기 때문에 대역폭이 제한적입니다. 고해상도, 고주사율 모니터는 많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죠. 허브가 이를 감당하지 못하면 모니터가 최대 주사율로 작동하지 못하고 낮은 주사율로 고정될 수 있습니다.
- HDMI 버전: 허브에 사용된 HDMI 버전이 낮으면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지 못합니다. 144Hz 이상의 주사율을 위해서는 HDMI 2.0 이상이 필요한데, 구형 허브는 HDMI 1.4까지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요.
- DisplayPort 부재: DisplayPort는 HDMI보다 더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여 고해상도 및 고주사율에 유리합니다. 허브가 DisplayPort를 지원하지 않으면 모니터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없죠.
허브 교체 없이 주사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 맥에 직접 연결: 허브를 거치지 않고 모니터를 맥에 직접 연결해 보세요. 맥의 포트가 모니터의 주사율을 지원한다면 문제 해결! Thunderbolt 포트는 HDMI보다 더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니 Thunderbolt 포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케이블 확인: 모니터와 허브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고주사율을 지원하는지 확인하세요. 케이블 품질이 낮거나 HDMI 버전이 낮으면 주사율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모니터 설정 확인: 모니터 자체 설정에서 주사율이 제대로 설정되었는지 확인해 주세요.
- 맥 OS 설정 확인: 맥 OS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주사율이 제대로 설정되었는지 확인하세요. macOS Ventura 이후 버전에서는 "화면 재생 빈도" 설정이 "주사율"로 변경되었으니 참고하세요!
-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 최신 그래픽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업데이트해주세요.
그래도 안 된다면?
위 방법들을 시도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허브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 방법입니다. 허브를 선택할 때는 대역폭, HDMI/DisplayPort 버전, 전원 공급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추가 팁
- 허브를 구매하기 전에 사용하는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와 주사율을 확인하세요.
- 제품 설명이나 리뷰를 통해 허브의 대역폭과 지원하는 주사율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 Thunderbolt 허브는 일반적으로 더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지만 가격이 비쌀 수 있습니다.
결론은 허브를 사용해야하는 경우는 스펙을 잘보고 사야한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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