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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본에서 갤럭시 S22 사용기 eSIM 교통카드 문제점

by 건강한 힐링 뉴스 2025. 2. 18.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해외여행을 하면서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으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일본은 IT 인프라가 잘 구축된 나라라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갑 없이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은 다소 달랐다. 나는 갤럭시 S22를 사용하면서 일본을 여행했는데, 특히 eSIM(이심)과 교통카드 기능에서 예상치 못한 제약이 있었다. 만약 갤럭시 S22를 사용하면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불편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eSIM 지원 문제: 갤럭시 S22에서는 사용 불가

 

eSIM이란?

eSIM(Embedded SIM)은 물리적인 SIM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장형 SIM 카드 기술이다. 기존의 SIM 카드처럼 직접 삽입할 필요 없이, 소프트웨어적으로 활성화하여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여행 시에는 미리 eSIM을 구매하고 설정하면 도착 즉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심 교체의 번거로움이 없다.

 

갤럭시 S22의 eSIM 지원 문제

삼성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출시된 S22 모델에서 eSIM 기능을 비활성화했다.

반면 갤럭시 S23부터는 공식적으로 eSIM이 지원되기 시작했다. 따라서 갤럭시 S23 이상 모델을 사용한다면 일본에서도 eSIM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갤럭시 S22를 사용한다면 일본에서 eSIM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물리적인 유심을 구매해야 한다.

 

해결 방법

갤럭시 S22 사용자라면 일본에서 원활한 네트워크 이용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 일본 도착 후 현지 유심 구매: 공항이나 시내의 전자제품 매장에서 물리 유심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 출국 전에 한국에서 일본용 유심 구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을 미리 구매할 수 있다. 쿠팡, 네이버 쇼핑 등에서 일본 여행용 유심을 판매한다.
  • 포켓 와이파이 대여: 공항에서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하면 여러 기기에서 인터넷을 공유할 수 있다.

 

일본 교통카드 기능 미지원: 갤럭시 S22로는 불가능

 

일본의 스마트폰 교통카드 시스템

일본에서는 스마트폰을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iPhone 사용자들은 Apple Pay를 통해 Suica, PASMO 등의 교통카드를 등록하여 지갑 없이도 편리하게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도 일본에서 출시된 스마트폰이라면 Osaifu-Keitai(おサイフケータイ) 기능을 이용해 Suica, PASMO를 등록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출시된 갤럭시 S22는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왜 한국판 갤럭시 S22는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까?

삼성 갤럭시의 일본 내수용 모델(예: 갤럭시 S22 일본판)은 일본의 교통카드 시스템과 호환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는 Felica(페리카) 칩이라는 일본 교통카드 전용 NFC 기술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 출시된 갤럭시 S22는 Felica 칩이 탑재되지 않아 Suica 및 PASMO 등의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즉, 같은 갤럭시 S22라도 일본에서 출시된 모델과 한국에서 출시된 모델 간의 기능 차이가 있는 것이다.

 

해결 방법

갤럭시 S22 사용자라면 일본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통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므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 IC 카드(Suica, PASMO)를 직접 구매해 사용: 일본의 편의점, 역무실에서 직접 IC 카드를 구매할 수 있으며,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충전이 가능하다.
  • iPhone 사용자라면 Apple Pay로 Suica 등록: 만약 서브폰으로 iPhone을 보유하고 있다면, Apple Pay를 통해 Suica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 교통카드가 중요한 경우, 일본판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 고려: 일본 내수용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면 Felica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한다.

 

그 외 불편한 점

 

삼성페이 결제 제한

삼성페이는 한국에서는 매우 편리하지만, 일본에서는 신용카드 단말기에서 사용이 제한적이다. 일본 내에서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가맹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여행 중에는 실물 신용카드 또는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편의점 모바일 결제

일본의 편의점에서는 PayPay, LINE Pay, Rakuten Pay 등의 일본 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널리 사용되지만, 한국의 간편결제 서비스는 거의 지원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신용카드 또는 현금 결제가 가장 무난한 방법이다.

 

4. 결론 및 추천

갤럭시 S22를 사용하면서 일본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eSIM과 교통카드 기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한다.

 

✅ 일본 여행을 위한 준비 체크리스트

eSIM 대신 물리 유심을 구매 (일본 현지 또는 한국에서 미리 준비)
Suica/PASMO 같은 IC 카드 구매 (역무실이나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
신용카드 또는 현금 준비 (삼성페이 지원 매장이 적으므로 대비 필요)
만약 교통카드 기능이 중요하다면 iPhone 또는 일본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