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전립선 비대증 - 증상과 원인 치료 예방

건강한 힐링 뉴스 2024. 10. 18. 13:01

나이가 들면서 소변 보기가 불편해지셨나요?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거나, 소변 줄기가 약해졌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50세 이상 남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원인, 진단, 치료,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전립선 비대증이란 무엇일까요?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아래에 있는 작은 기관으로, 정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합니다.

👉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고, 다양한 배뇨 증상을 유발합니다.

2. 전립선 비대증, 증상은 어떨까요?

전립선 비대증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빈뇨: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하루 8회 이상
  • 야간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는 증상 
  • 절박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 
  • 지연뇨: 소변을 볼 때 뜸을 들여야 하는 증상 
  • 단절뇨: 소변 줄기가 끊기는 증상 
  • 약뇨: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증상 
  • 잔뇨감: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 
  • 요실금: 소변을 참지 못하고 지리는 증상 

3. 전립선 비대증, 왜 생길까요?

전립선 비대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 유전적 요인, 남성호르몬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전립선 비대증, 어떻게 진단할까요?

전립선 비대증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 문진: 병력, 증상 등에 대한 질문 
  • 신체검사: 직장수지검사 등 
  • 요검사: 소변 검사 
  • 혈액검사: 전립선 특이항원 (PSA) 검사 
  • 요류 검사: 소변의 흐름을 측정하는 검사 
  • 잔뇨량 측정: 소변을 본 후 방광에 남아있는 소변량 측정 
  • 영상 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 MRI 등 

5. 전립선 비대증, 어떻게 치료할까요?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법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 대기 요법: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좌욕, 배뇨 습관 개선 등 생활습관 개선을 시도합니다. 좌욕은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는 것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전립선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약물 치료: 알파차단제,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 등을 사용합니다. 
  • 수술적 치료: 약물 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수술을 고려합니다.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레이저 수술 등) 

6. 전립선 비대증, 예방할 수 있을까요?

전립선 비대증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는 없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 균형 잡힌 식단 (과일, 채소 섭취 늘리기, 육류 및 지방 섭취 줄이기)
  • 적절한 체중 유지 
  • 과도한 음주 자제 
  • 스트레스 관리 
  • 정기적인 건강검진 

전립선 비대증,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지금 바로 비뇨의학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되찾으세요!